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, 월세 70만원 이하 계약시
임차보증금의 90% 이내
최대 2억까지 (연2% 서울시 부담)서울에서 자취나 독립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보증금과 월세 부담입니다. 서울시는 이러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 사업은 청년이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때,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로,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습니다.
지원 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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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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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주택 세대주 또는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세대주 예정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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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소득 4천만 원 이하의 근로 청년, 신혼부부 맞벌이는 5천만 원 이하까지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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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준비생의 경우, 본인 소득이 없어도 부모 소득이 7천만 원 이하라면 참여 가능
주택 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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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내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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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, 월세 70만 원 이하의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계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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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공공임대주택이나 불법 건축물, 다중주택은 제외
지원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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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한도: 임차보증금의 90% 이내, 최대 2억 원까지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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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 지원: 연 2%를 서울시가 대신 부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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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금리는 최저 연 1% 수준으로 낮아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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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시: 보증금 1억 원을 대출받으면, 이자 차감 효과로 실제 부담 이자가 크게 줄어듭니다
대출 기간 및 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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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대출 기간은 임대차 계약에 맞춰 6개월에서 2년까지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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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8년까지 연장 가능해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거주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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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만 40세가 되는 해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며, 생애 1회만 이용할 수 있음
신청 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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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주거포털 접속 → 온라인으로 이자지원 추천서 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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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심사 진행 → 적격 여부 검토 후 추천서 발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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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대출 신청 → 지정 은행(하나은행)에 추천서 제출 후 대출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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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실행 → 이후 이자지원 혜택 적용
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,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.
기대 효과
이 제도를 활용하면 청년들이 원룸, 투룸, 소형 오피스텔 등에 거주할 때 보증금 마련에 대한 압박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월세 부담도 낮아지고,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이 높아져 학업, 취업, 자기계발 등 본인의 미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.
마무리
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더 이상 주거비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정책입니다. 보증금 마련이 부담스럽거나 월세 지출이 커서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꼭 한 번 확인해보고, 자격 조건을 충족한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해보시길 권장합니다.